우리 집 보일러, 교체할 때가 된 걸까요?
보일러는 소모품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지 않으면 갑자기 고장이 나서 추운 겨울에 난방이 되지 않는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신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보일러의 일반적인 수명
보일러의 평균 수명은 10~15년입니다. 물론 관리 상태와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관리가 잘 된 보일러: 15년 이상
- 일반적인 경우: 10~12년
- 관리가 부실한 경우: 7~10년
교체를 고려해야 하는 5가지 신호
1. 가스비가 급격히 증가했다
사용 패턴은 비슷한데 가스비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면, 보일러 효율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교환기의 노후화로 인해 같은 열을 내기 위해 더 많은 가스를 소모하게 됩니다.
2. 수리 비용이 자주 발생한다
1년에 2회 이상 수리비가 들어간다면 교체를 고려하세요. 수리비 총액이 새 보일러 가격의 30%를 넘어가면 교체가 경제적입니다.
3. 이상한 소음이 난다
“펑펑” 소리, 끓는 소리, 진동 등 평소와 다른 소음은 내부 부품의 손상 신호입니다. 특히 열교환기에서 끓는 소리가 나면 교체 시기가 임박한 것입니다.
4. 온수 온도가 불안정하다
온수가 뜨거웠다 차가웠다를 반복하거나, 원하는 온도가 나오지 않는다면 보일러의 제어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5. 누수가 발생한다
보일러 본체나 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 열교환기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수리보다 교체가 권장됩니다.
수리 vs 교체, 경제적 판단 기준
| 상황 | 권장 |
|---|---|
| 사용 연수 7년 이하 + 소모품 교체 | 수리 |
| 사용 연수 10년 이상 + 주요 부품 교체 | 교체 |
| 수리비가 새 보일러의 30% 초과 | 교체 |
| 1년에 2회 이상 수리 | 교체 |
| 열교환기 누수 | 교체 |
겨울철 보일러 고장은 매우 불편합니다. 10년 이상 된 보일러라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미리 교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